■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, 이 교회 확련 확진자가 676명으로 또 급증했습니다. 추가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13곳으로, 연쇄 감염을 막기 위해 150개 장소에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■ 지난 주말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운데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 관련 40여 명을 포함해 60명으로 늘었는데, 9개 시도 걸쳐 분포돼 있고, 60대 이상 고위험군이 70% 육박하고 있습니다. 집회 현장 관리를 위해 투입됐던 경찰관 4명과 함께, 집회에 참가한 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 이어 '엄마 부대' 대표인 극우 유튜버 주옥순 씨도 감염됐습니다.
■ 광화문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참가했는데, 전세버스 79대에 3천 명가량이 나눠 타고 참가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. 당국이 기지국 정보까지 활용해 추적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고, 상당수 참가자는 검사를 회피하고 있습니다.
■ 집중 호우로 큰 피해 본 지역에서는 찜통더위 속에 코로나19 확진자까지 잇따르면서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중단되는 등 이중·삼중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■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반대해 내일부터 23일까지 순차 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, 외래 진료와 수술, 입원 예약 등이 축소되고 있습니다.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집단행동을 강행하면 법과 원칙 따라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
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국정 전반에 동생인 김여정에게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는 국정원의 보고가 나왔습니다. 김여정뿐 아니라 각 분야에서 핵심 인물들에게 권한을 넘기고 있는데, 9년 장기 통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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